오늘은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식용유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고 종류가 많은 올리브오일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지중해식 식단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코스트코 올리브오일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코스트코 올리브오일은 입소문을 타고 그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데요. 특정 시즌에만 나오는 제품은 구매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이죠. 워낙 종류가 많아서 어떤 기준으로 고르면 좋을지 선택이 어려우신 분들이라면 오늘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목차 1. 코스트코 올리브오일, 건강한 지방의 대표주자 2. 코스트코 올리브오일, 등급별 차이점은? 3. 코스트코 올리브오일, 국가별 용도별 특징은? 4. 코스트코 올리브오일, 산화 막는 보관법은? |
- 코스트코 올리브오일, 건강한 지방의 대표주자
코스트코 올리브오일은 올리브 열매를 압착해 얻는 식물성 기름입니다. 폴리페놀, 비타민 E, 올레산(Omega-9) 등의 성분이 풍부하죠. 항산화 작용과 심혈관 건강에 이로운 지방산이 많아 지중해식 식단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데요. 수확된 올리브는 분쇄한 후 고운 페이스트 상태로 만들어지고 원심분리기를 이용해 고체와 액체로 분리됩니다. 바로 이 액체가 우리가 사용하는 올리브오일이죠. 참고로 1L의 오일을 만들기 위해 약 5kg의 올리브가 필요합니다.
- 코스트코 올리브오일, 등급별 차이점은?
코스트코 올리브오일은 제조 방식과 순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엑스트라 버진 (Extra Virgin) : 가장 고급. 최초 압착한 오일로 신선하며 향미가 뛰어남. 산도 0.8% 이하.
- 버진 (Virgin) : 두 번째 추출한 순수한 오일. 산도는 2% 이하.
- 퓨어 (Pure): 정제유와 버진 오일을 섞은 혼합유. 고온 조리에 적합.
- 정제 (Refined) : 화학 처리를 통해 냄새·색·산도를 조절한 오일. 대량 조리용으로 사용.
이 분류를 기억해 두시고 용도에 따라서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코스트코 올리브오일, 국가별 용도별 특징은?
스페인산은 대용량 실속형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운데요. 따라서 조리용으로 사용하기 좋아요. 이탈리아산은 향미가 강조되는 특징이 있어서 드레싱이나 디핑용으로 적합하죠. 고온 조리가 많다면 스페인산 퓨어 타입을, 샐러드나 드레싱에 사용한다면 이탈리아산 엑스트라 버진을 선택해 보세요.
- 커클랜드 시그니처 스페니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3L (스페인산)
- 풍미 : 진 한 과일향, 황금빛 컬러, 뒷맛에 단맛이 도는 강한 향
- 원산지 : 스페인 안달루시아, 하이앤 협동조합
- 용도 : 샐러드, 저온 조리, 마리네이드
- 커클랜드 퓨어 올리브오일 3L (스페인산)
- 구성 : 정제유 85% + 압착유 15%
- 용도 : 볶음, 튀김, 구이 등 고온 조리에 최적
- 주의 : 생식용으로는 부적합
- 커클랜드 이탈리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2L (이탈리아산)
- 풍미 : 꽃향기, 순한 버터 느낌, 은은한 단맛
- 라벨인증 : 서티파이드 오리진, 이력 추적 가능
- 커클랜드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2L (이탈리아산)
- 풍미 : 약간 매운 뒷맛, 과일 향
- 용도 : 마리네이드, 로스팅, 베이킹, 드레싱
- 커클랜드 테라디자인 엑스트라 버진 1L (이탈리아산, 유리병)
- 풍미 : 풀 향, 버터 향, 살짝 매운맛
- 용도 : 갓 구운 빵 디핑
- 코스트코 올리브오일, 산화 막는 보관법은?
코스트코 올리브오일은 개봉 후부터 서서히 산화가 시작됩니다. 개봉 후 6개월 내 사용을 권장하며, 직사광선을 피해 차갑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세요. 투명한 병에 덜어 쓰는 방식은 오히려 산화를 빠르게 촉진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트코 올리브오일은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제품이 많아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데요. 코스트코 방문을 계획 중이시라면 올리브오일도 한 번 장바구니에 담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